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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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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의 넷플러스 배기스 쇼츠

폐그물에게 입혀진 쇼츠라는 성취감

Images & Photos Courtesy of
patag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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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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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그물도 어디로 흘러가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여기 이 폐그물은 파타고니아를 만나 여름용 쇼츠로 거듭났다.

 

지금 가장 마법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필드를 꼽으라면 리사이클 시장이 아닐까. 그리고 그곳을 선두하고 있는 파타고니아.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버려진 폐그물로 만든 소재로 새롭게 탄생한  넷플러스 배기스(Netplus® Baggies™)’를 출시한다.

 

‘배기스 쇼츠(Baggies™ Shorts)’는 아이코닉한 여름 아이템으로, 2025년까지 합성 소재 원단 절반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파타고니아 목표에 입각해 폐그물을 100% 재생한 친환경 신소재 ‘넷플러스(NetPlus®)’ 나일론 소재를 적용했다.

 

‘넷플러스’는 파타고니아의 임팩트 투자 펀드 펀드인 ‘틴 쉐드 벤처(Tin Shed Ventures)’의 지원을 받는 소셜 벤처 기업 ‘부레오(Bureo®)’가 남미의 연안 지역 공동체에서 폐그물을 수거해 제작된다. 바다에서 가장 해로운 형태의 플라스틱 오염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폐그물은 수거 후, 분쇄-재생-직조에 걸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웃도어 의류에 적합한 튼튼한 내구성의 넷플러스(NetPlus®)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로 탄생된다.

 

 

신제품 ‘넷플러스 배기스’는 1982년 출시된 클래식한 배기스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특유의 선명한 색감, 자연에서 비롯된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물 속에서의 활동을 위해 주머니 안감의 위치, 메쉬 처리를 더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루 갖췄다.

 

넷플러스 배기스 쇼츠는 성인, 어린이, 유아용의 총 7가지 제품군으로 출시되었으며, 전 제품 모두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노동자들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파타고니아 신제품 넷플러스 배기스의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patagon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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