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을 위한 노아와 반스 협업 제품은 신발 한 켤레가 이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갑자기 모래사장이 떠오르고, 보드 쇼츠 너머 서핑 보드를 잡은 손, 비릿하지만 기분 좋은 바다 내음이 코끝을 스치는 기분이다.
명민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스웨이드 소재를 만든 사람이 이 신발을 본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별다른 패턴하나 없이 소재와 컬러로 제대로 된 협업 제품이 탄생했다.
심플한 것이 답이다라는 난제에 현답을 제시하는 노아와 반스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네이비 스웨이드에 대비를 이루는 빨간색 바디, 브라운 스웨이드에 깔끔한 화이트 바디, 그린 스웨이드에 동색 계열의 그린색 바디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