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네덜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이(Moooi)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최신 OLED TV ‘포제(LX1)’를 공개했다. Posé는 완만하게 구부러진 OLED가 4개의 얇은 다리의 고급 가구위에 살포시 놓아진 모습을 하고 있다. 마치 한 폭의 예술 작품이 이젤 위에 놓아진 형상이랄까. 깔끔한 외관에 한 몫한 것은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개설했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리밍이나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는 “갤러리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LG 홈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포제는 올 3분기 42, 48, 55인치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인 가구’가 넘쳐나고 단어가 흔해진 요즘, ‘디자인 가전제품’이라는 단어가 LG전자의 제품 덕에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