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 동안 전 세계의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러시아의 침공 속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삼삼오오 힘을 합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억만장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빅터 핀척(Victor Pinchuk)이 크리스티(Christie)의 20/21세기 미술품 경매에서 제프 쿤스의 조각품을 경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레오니드 쿠치마(Leonid Kuchma)의 사위이기도 한 빅터는 가스 및 석유 부문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인 인터파이프(Interpipe)의 설립자다.
제프 쿤스의 아이코닉한 조각 벌룬 몽키(Balloon Monkey(Magenta)) 의 예상 가격은, 약 1,260만 달러. 크리스티의의 20세기/21세기 미술품 판매는 6월 28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