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어로 ‘공기’를 뜻하는 ‘루프트(Luft)’로 명명된 이 컬렉션은 공기의 요소와 공기가 가져오는 특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가죽 및 테크니컬 패브릭 재킷과 같은 의복은 바람이 부는 폭풍우 속에 있는 것같은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밖에 두꺼운 니트웨어는 실크로, 럼버잭 체크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원단과 데님으로 만들어졌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가죽 재킷은 특수 가공 처리된 면으로 재탄생되었다.
액세서리의 경우, 이번 시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바이크 헬멧과 함께 업사이클링 숄더백에 주목할 것
아워 레거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닝(Cristopher Nying)은 “Luft”에 대해 “이 컬렉션은 보다 현실적인 의미에서 환상적 아웃도어 세계다. 클래식 아웃도어 의류는 필수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트림의 양을 제한하고 패브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반전 및 해체하였다. 2005년부터 시그니처 형태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패브릭을 적용하여 하이브리드 의류를 만들어 온 것의 연장선상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이러한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고 컬렉션을 마치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