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낯선 미지의 세계 NFT. 이곳에서 낯익은 이름을 들었을때의 반가움은 타지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반가움과 견줄 수 있지 않을까.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많은 사람을 설레게 한 티파니를 NFT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왠지 NFT 마저 친근해지는 기분이다.
티파니(Tiffany & Co.)가 공식적으로 NFT 분야에 진출했다. ‘NFTiff’는 티파니와 블록체인 기술 혁신 기업인 크립토펑크(CryptoPunks)가 디지털 아트 컬렉션 보유자를 위한 한정판 제품으로, “NFTiff Pass”를 설계 및 제작하여 8월 초 온라인 독점 플랫폼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크립토펑크 디지털 아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NFTiff 패스” 소지자는 티파니 펜던트의 NFT 디지털 렌더링 및 신원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맞춤형 펜던트는 각 최소 30개의 보석, 다이아몬드를 개별적으로 또는 조합하여 다이아몬드 브랜드의 명맥을 담아냈다.
이번 펜던트는 250개 한정 판매하며 각 펜던트 뒷면에는 크립토펑크 컬렉션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NFTiff”는 8월 5일, nft.tiffany.com에서 약 30이더리움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