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소재를 구하기 어려웠던 1947년 전후에 구찌오 구찌와 하우스의 피렌체 장인들은 가볍고 견고한 대나무 소재를 이용한 핸들을 만들며 새로운 탑 핸드백을 창조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이끄는 구찌는 하우스의 유산인 대나무 탑 핸들 백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캠페인과 단편 영화를 출시했다.
1947년, 구찌 하우스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대나무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뱀부 1947’이라는 아이콘을 만들었다. 그 이후 구찌의 대나무 사용은 쭉 이어져왔고 백팩과 지갑과 같은 작은 액세서리, 그리고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재해석한 다이애나 백까지도 확장되었다.
이번 단편 영화에서는 판타지한 도쿄 배경을 중심으로 ‘구찌 러브 퍼레이드’ 컬렉션을 입은 출연진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고전적 미학을 담아 완성한 구찌 백의 스토리를 담은 캠페인과 단편 영화는 구찌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