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디자인 감각을 깨워줄 의자가 나타났다.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장 줄리앙(Jean jullien)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케이스 스튜디오(Case Studyo)와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의자를 제작한 것.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 줄리앙은 이미 패션, 가구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템들과 협업한 바 있다. 이번 최신 프로젝트는 ‘THE COUSINS: ANTOINE & CHARLES’라는 제목으로, 일상에서 흔히 볼 법한 의자 개체에 장 줄리앙 특유의 단순함과 자유분방함이 묻어난 캐릭터를 반영해 눈길을 끈다. 화사한 분홍색과 파란색 페인트로 도색했으며, 의자 크기는 약 3.7 x 1.9 x 3 피트다.
평평한 모양의 캐릭터 무릎에 당장이라도 앉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이 특별한 에디션의 정보는 케이스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