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향수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바이레도(Byredo). 디렉터 벤 고함(Ben Gorham)이 설립한 바이레도는 독보적인 감성의 제품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브랜드이다. 이런 바이레도가 프랑스 워크웨어 브랜드인 르 라부어(Le Laboureur)와 협업해 만든 재킷을 공개했다. 향수와 메이크업 및 보디 케어 제품, 오브제 컬렉션 등 기존 카탈로그에 한정판 초어 재킷(Chore Jacket)까지 추가된 것. 관심이 안 갈 수가 없다.
협업으로 탄생한 이 재킷은 프랑스 부르고뉴에 있는 르 라부어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재킷으로, 천연 린넨과 면 소재로 이루어졌다. 이 재킷은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하며, 전통적인 기법으로 옷을 만드는 르 라부어의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어 특별하다. 블랙 컬러 베이스에 메탈릭 버튼과 뒷면에 새겨진 바이레도의 시그너처 B 로고는 단조로운 디자인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멋스러운 효과가 더해질 워싱 패브릭으로 매력을 더한 바이레도 x 르 라부어 컬래버레이션 재킷은 약 45만 9천 원. 현재 바이레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