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은 뚝 떨어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코끝은 물론 발끝까지 차가워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손과 발끝이 차가워지면 의욕은 상실되고 집에만 있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마음도 잠시, 우리의 발걸음을 바깥으로 향하고 싶게 만드는 아이템이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왔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해 우리의 발을 포근하게 감싸줄 클락스(Clarks)의 신제품을 소개한다.
클락스는 전통적인 스포츠 웨어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해 전개하는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제품을 공개했다. 클락스의 시그너처 라인인 왈라비를 재해석해 퀼팅 패딩과 부드러운 시어링 소재를 결합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에서는 몽클레르의 설립 연도를 나타내는 1952 숫자와 로고를 선명하게 새긴 스웨이드 형 태그 및 슈레이스 장식을 확인할 수 있다. 총 5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국가를 제외한 클락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여름이 갔다는 아쉬움도 잠시, 보기만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클락스 x 몽클레르를 신고 얼른 눈을 즈려밟고 싶은 마음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