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추구하는 Y2K 패션에 대한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은 채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토록 집착하는 Y2K 패션의 중심에는 디젤(Disel)이 있다. 1978년에 설립된 디젤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데님 전문 브랜드로, 최근 발탁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르탱(Glenn Martens)에 의해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글렌 마르탱이 이끄는 쿨하고 힙한 디젤을 정말 이해하고 싶다면, 1DR Xs 가방을 주목하자. 2022 SS 런웨이 컬렉션의 일부인 이 가방은 구조적인 실루엣과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인 아이템으로, 이탈리안 미러 가죽을 사용해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에는 미니멀한 톱 핸들 백으로 연출할 수 있고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들어가 있어 크로스 보디 백 및 벨트 백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크리스털이 박힌 아이코닉한 D 로고가 포인트로 가미된 1DR Xs는 메탈릭 실버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디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약 3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