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스트리트 웨어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수요로 인해 스트리트 브랜드 홍수 속에 살고는 있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찾지 못했다면, 올가을 주목해야 할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확인해보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브레인 데드(Brain Dead)는 지난 리복(Reebok)과의 신발 협업에 이어 디키즈(Dickies)와의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Y2K의 유행으로 로우 라이즈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키즈의 팬츠가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디키즈는 미국 기반의 전통 있는 워크 웨어 브랜드로 현재까지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브랜드이다. 브레인 데드와 디키즈, 이 둘이 뭉쳐 선보이는 제품 라인업에 공개된 티셔츠는 이집트의 스핑크스 머리를 한 비둘기, 울고 있는 꿀벌, 레트로한 그래픽 등 독특한 디테일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팬츠 카테고리에 눈을 돌리면 보이는 블랙 스트레이트 진에는 양 모양 패치를, 카키 진에는 꿀벌과 꽃 모양 패치를 앞뒤로 부착해 귀여움을 강조했다. 패치워크 스타일의 팬츠는 유니크함으로 무장해 우리 마음의 불을 지피기에 충분한 아이템. 브레인 데드 x 디키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LA의 선셋 대로에 위치한 패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독점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