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웬만큼은 입어봤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순간에 꽂혀서 사는 독특한 옷보다는 클래식한 에센셜 아이템에 손이 자주 간다는 사실을. 옷을 입을 때마다 처음 입는 듯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옷이 더 끌리는 시점이라면 질 샌더(Jilsander)의 새로운 워드로브(Wardrobe)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볼륨감 있는 실루엣, 차분한 컬러 팔레트, 날카로운 테일러링으로 정의되는 룩을 선보이는 브랜드 질 샌더. 질샌더는 새로운 워드로브 컬렉션을 공개하며 클래식한 룩에 대한 범위를 확장했다.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옷은 많지만, 입을 옷이 없다’라는 우리의 곤경을 해결해 줄 대책을 제공한다. 화이트, 샌드, 카멜, 그레이, 네이비, 블랙 등 중립적인 가을 팔레트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간결한 디자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다.
캐시미어, 실크, 데님 등 질 샌더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재단된 싱글 브레스트 코트, 원버튼 블레이저, 실크 셔츠, 퍼 아우터 등 완벽한 현대식 클래식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워드로브 컬렉션은 질샌더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