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하게 봐 온 디자인 가구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주목하라. 과감히 첫 컬렉션을 내놓은 스웨덴 디자인 브랜드 조이 오브젝트(JOY Objects)를 소개한다.
올해 여름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를 통해 론칭한 조이 프로젝트는 첫 번째 드롭으로 세 개의 의자를 선보였다. 각각 알루미늄과 중간 밀도의 섬유판으로 만들어진 의자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컬러풀한 색상을 자랑한다. 각각이 쨍한 빛으로 대응하는 오렌지와 핑크 대비부터 깊고 옅은 블루 조합에 이르기까지 모두 선명하고 밝은 색조다.
“가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것입니다. 삶과 마찬가지로 가구도 재미있고 다채롭기를 바랍니다.” 조이 오브젝트의 설립자 프레드릭 폴슨(Frederik Paulsen)에게 색상을 포함하는 일은 필수였다. 클래식 미니멀리즘이 일반적인 국가 출신의 디자이너에게 이 색상 팔레트는 예상치 못한 것일 수 있지만 스칸디나비아 감성은 형태와 실루엣을 통해 녹여냈다. 여러 환경에 적합하도록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선택한 것. 더불어 폴슨은 좋은 디자인은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립 디자이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조이 오브젝트를 출시했다.
조이 프로젝트는 브랜드 고유의 장난기 넘치는 스타일을 지닌 가구부터 가정용품, 장식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첫 번째 드롭은 Klein & Little Wave, Cotton Candy & Wine, Pizzazz & Honey의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가격은 €350(약 $354 USD) 다. 현재 JOY Objects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