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 데 가르송 옴므(COMME des GARÇONS HOMME PLUS)와 나이키(Nike)가 협업한 나이키 에어 맥스 97이 공개됐다. 꼼 데 가르송만큼이나 이토록 정교한 컬래버레이션 기술을 마스터한 브랜드도 없을 것이다.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나이키 에어 맥스 97을 만나보자.
이번 협업 제품은 은밀하고 시크한 블랙 컬러와 글레이셔 그레이 컬러 팔레트를 활용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꼼 데 가르송의 디자이너 레이 카와쿠보(Rei Kawakubo)는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유목민 생활 방식에서 영감받은 것을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에어맥스 라인 특유의 물결 라인과 발 전체에 적용된 에어 쿠셔닝과 같은 디테일 덕에 이동이 잦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꼼 데 가르송 옴므 x 나이키 에어 맥스 97은 도버 스트릿 마켓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