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트,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아트북을 출간하는 출판사 파이돈(Phaidon)은 보그가 사랑한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협력하여 새로운 모노그래프 사진집을 공개했다.
모노그래프 사진집은 애니 레보비츠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기록한 포트레이트를 담은 후속 작업 북이라 할 수 있다. 아름답게 포장된 이 책에서는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Obama)부터 최근 서거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II)에 이르기까지 150명의 포트레이트를 다시 한번 조명한다.
애니 레보비츠는 본인의 작품 중 가장 훌륭하고 대표적인 포트레이트를 선별했다. 이 사진집을 통해 그녀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인물들의 시선과 표정, 그리고 몸짓을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316페이지에 달하는 사진집은 현재 파이돈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