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출신의 디자이너 안쿠타 사르카(Ancuta Sarca)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하며, 기존의 나이키(Nike) 스니커즈에 키튼힐을 덧댄 독특한 업사이클 슈즈를 통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었다. 컬렉션 대부분의 제품을 재활용 소재로 만드는 그녀는 반스(Vans)와 협업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컬렉션은 반스의 스케이트-하이 모델을 변형 후 재해석한 부츠 힐과 나이키 스니커즈를 활용한 롱부츠, 날렵한 실루엣의 뮬, 동일한 컬러웨이의 패딩 백과 뮬 슬리퍼 등으로 구성되었다.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진정 실현시키는 안쿠타 사르카. 역동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안쿠타 사르카의 23SS 컬렉션을 사진을 통해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