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 밀러(Herman Miller)가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헤이(HAY)의 20주년을 기념해 손을 잡고 임스(EAMES) 컬렉션의 여덟 가지 클래식 피스를 재탄생시켰다.
미드 센추리 디자인을 21세기 디자인에 주입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새로운 소재에 다양한 색상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용으로 제작된 임스 와이어 체어와 산업화 이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쉘 체어를 새롭게 선보여 신선한 분위기를 더했고, 플라이 우드 체어에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활용해 동시대적 감각을 불어넣었다.
허먼 밀러의 대표 벤 왓슨(Ben Watson)은 ‘이 컬렉션을 통해 헤이는 허먼 밀러의 지속 가능한 정신을 존중하고, 임스의 클래식 디자인을 섬세하게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헤이와 허먼 밀러 임스 컬렉션은 미국, 호주,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출시된다. 미국에서는 모마(MoMa) 디자인 스토어, 캐나다에서는 인폼 인테리어스(Inform Interiors)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한다면 허먼 밀러의 공식 홈페이지를 주목해보자.
https://www.hermanmiller.com/en_apc/products/portfolios/hmxhay-coming-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