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헛헛한 마음과 시각적 풍요를 위해 영감이 필요하다면 주목하자. 사진가 로버트 르블랑(Robert LeBlanc)과 유도 쿠리타(Yudo Kurita)가 손을 잡고 창간한 매거진 컴포트(COMFORT)가 2호를 발행했다.
1년 전 창간호인 1호에서는 450 페이지 이상의 감각적인 사진과 예술, 디자인과 인터뷰까지 다각적인 소재를 다루며 두 사람의 세계관을 보여주었다. 페이지가 544 페이지로 늘어나 폭넓은 콘텐츠를 기대할 수 있는 2호는 커버스타 설치미술가 스털링 루비(Sterling Ruby)부터 현재 전시를 진행 중인 아트 디렉터, 마리오 아얄라(Mario Ayala)에 이르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생생하고 시각적인 자극으로 가득 차있다.
1호에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 컴포트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실현했다. ‘잡지는 화제성에 얽매이지 않고 각 호와 그 안에서 펼쳐질 이야기로 발전할 것이고, 가능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컴포트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는 완료되었지만 로스앤젤레스의 현대미술관, 칼하트 윕 매장, 뉴욕 모마 PS1 등 일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