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UNDERCOVER)가 23SS 파리패션위크 여성복 쇼로 돌아왔다. 파리의 역사적인 미국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이번 쇼는 립, 지퍼, 카모 플라주 스타일의 꽃무늬 컷아웃 등 대담한 디테일을 더해 성별의 관습을 타파한 룩을 선보였다.
가슴 부분을 컷아웃한 스웻셔츠와 매치한 하이웨스트 데님 팬츠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넉넉하고 편안한 형태를 자랑했고, 톤다운된 워크웨어와 측면에서 뒤로 이어지는 리본이 돋보이는 광택이 매력적인 새틴 드레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미학과 재치를 전했다.
22FW 컬렉션의 관능적인 우아함을 이어가며, 새롭고 변칙적인 디테일로 관습적인 의복의 틀을 깬 언더커버 23SS 컬렉션을 아래 런웨이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