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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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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마랑 23SS 컬렉션

여름날의 보헤미안 무드

Images & Photos Courtesy of
Isabel M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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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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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이 23SS 컬렉션을 공개했다. 1990년대 무드를 컬렉션으로 구현하는 데는 각자의 방식이 있기 마련인데, 브랜드 설립과도 연관이 깊은 이자벨 마랑은 직접 아카이브를 흩어보는 방법을 택했다. 1994년 ‘이자벨 마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컬렉션을 론칭했을 때의 초심을 토대로, 지금은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 코린 데이(Corinne Day)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브랜드의 재탐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번 시즌은 남성복과 여성복을 결합한, 로큰롤 무드가 어우러진 보헤미안 스타일이다.

여성복은 카무플라주 재킷, 로우 웨이스트 레더 스커트, 정교하게 수를 놓은 드레스, Y2K 감성이 물씬 풍기는 홀터드 플라워 앙상블 등을 통해 빈티지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남성복은 산뜻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낮의 뜨거운 해변이나 여름 밤을 위한 완벽한 무드를 완성했고 프린지 엣지 디테일, 깊게 파인 브이 네크라인과 더불어 풀어헤친 버튼다운 셔츠로 우아한 애티튜드를 유지한 여름 스타일을 제안했다.

브랜드 설립 이래부터 현재까지의, 이자벨 마랑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컬렉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 23SS 런웨이는 아래 비디오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 이자벨 마랑
  • Isabel M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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