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하이엔드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가 지난 4월 공개한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컬렉션에 이어 일본 데님 전문 장인과 만나 힘을 합쳤다.
세계 최초 캐시미어 소재 데님을 선보이는 캐시데님(Cashdenim) 시리즈는 전 세계 최고의 데님 기술을 보유한 일본 빈고국(오카야마현과 히로시마현) 지역의 데님 전문 장인과 만나 탄생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로로피아나 장인 기술과 일본 데님 문화의 정통 노하우가 어우러진 캐시데님 원단은 데님 60%, 캐시미어 40% 혼용률로 전통 직기에서 아주 천천히 직조해 피부에 매우 부드러운 캐시미어 감촉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전통 직기로 짠 원단은 이탈리아 장인에게 전달되어 정교한 수작업 공정을 거치고 로로피아나 메종의 헤리티지를 담아 완성된다.
캐시데님 시리즈는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데일리 룩을 제안한다.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 재킷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스트라이트 라인의 팬츠 등 정교한 직조를 자랑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캐시데님 시리즈는 로로피아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