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새로운 패션 레이블, 플로렌스 블랙(Florence Black)이 22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런던 기반의 브랜드 플로런스 블랙은 2018년 론칭 후 빠르게 브랜드 고유의 실루엣과 디자인의 균형을 찾아 옷을 쉽게 차려 입거나,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차분한 감성이 묻어나는 이번 시즌은 1960년대 이전 영국의 스타일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양한 니트웨어, 트랙 수트, 블레이저 및 코튼 디자인을 선보이는 컬렉션은 블랙, 브라운, 브라운 등 계절의 감성과 어우러지는 컬러를 선택했다. 니트의 앞면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뒷면은 흰색의 플로렌스 블랙 로고를 주입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는 트랙 수트다. 트랙 수트는 편안한 일상복으로 활용하거나 때로는 믹스 매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데일리 아이템이다. 힘없이 늘어진 실루엣이 아닌, 본래 실루엣 그대로를 유지하는 팬츠가 필요했다면 앞 뒷면 모두 스티칭된 주름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플로렌스 블랙의 트랙 팬츠가 제격일 것.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갖춘 에센셜 아이템을 제시하는 플로렌스 블랙의 22FW 컬렉션 제품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