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인 꼬임과 형태로 유기적인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이는 꼬떼시엘(côte&ciel)이 데상트 올터레인(DESCENTE ALLTERRAIN)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프랑스 가방 전문 브랜드 꼬떼시엘과 일본 아우터웨어 디자이너 데상트 올터레인이 손을 잡은 이번 협업은 기능성이나 미학을 해치지 않고 테크니컬한 의류와 백팩을 결합했다. 소먼 메타모프(SORMONNE MÉTAMORPHE)라는 이름이 붙은 백팩은 꼬떼씨엘의 클래식 백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으로 세 가지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가장 기본적으로, 미즈사와(Mizusawa) 다운 재킷의 지퍼 통풍구를 통해 장착된 가방을 전통적인 백팩으로 착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버클 시스템을 사용해 주머니 부분을 옷의 몸체에서 멀어지게 해 크로스 바디 토트백으로 착용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코어 스트래핑 장비가 다운 재킷 아래에 고정되는 소매를 활용해 귀중품과 깨지기 쉬운 물건을 보호할 수 있어 숨은 조끼로 착용할 수 있다.
해당 백팩은 꼬떼씨엘과 데상트 올터레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5개만 판매될 예정이며, 10월 15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