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색다른 놀이를 원한다면, 레고(LEGO)가 공개한 테이블 축구 세트를 유심히 살펴보자. 초소형 사이즈의 테이블 축구 세트는 헝가리의 축구 애호가인 도나트 페헤버리(Donát Fehérvári)가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 ‘위 러브 스포츠(We Love Sports)’ 공모전에 낸 작품이 큰 호응을 얻어 출시된 제품이다. 이 세트에는 각기 11개 미니 피규어로 된 두 팀이 구성되어 있어 실제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축구 선수와 팬들을 고려해 가지각색의 헤어 스타일과 표정, 피부색을 가진 미니 피규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취향에 따라 총 43가지 헤어 스타일을 마음대로 조합해 나만의 축구팀을 꾸릴 수 있다. 세트로 구성된 주판 알 모양 점수판으로 점수 기록도 가능하며, 앙증맞은 객석 무대도 함께 포함됐다.
11월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레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32만 9천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