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이끄는 로에베(Loewe)와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On)의 두 번째 캡슐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옐로우, 블랙, 화이트, 그러데이션 카키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된 러닝화를 만나볼 수 있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독특한 쉐입의 고무 아웃솔이다. 온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클라우드 벤처 트레일 러닝화에 로에베의 세련된 감성과 수공예 공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컬렉션의 패키지는 100%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것도 눈여겨볼 포인트. 메시 소재로 무게를 확 줄인 러닝화는 도심과 야외를 오가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로에베 x 온 러닝화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으로, 로에베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약 47만 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