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Balenciaga)와 아디다스(Adidas)의 2023 봄 협업 컬렉션 제품이 공개됐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지난 5월 진행된 런웨이에서 선보인 의류와 액세서리를 비롯해 처음 공개되는 아이템이 더해졌다.
런웨이에서 공개된 ‘디스트로이드 스탠 스미스’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네오프렌 소재에 쓰리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더한 삭 힐 ‘스피드 러너’와 트랙 팬츠에서 일자로 떨어지는 쓰리 스트라이프를 그대로 표현한 하이힐, 두 브랜드의 디자인과 실루엣을 함께 담은 트리플 S를 만나볼 수 있다.
쓰리 스트라이프는 컬렉션의 전체적인 모티프로 적용되어 보머 재킷, 데님 셋업, 트랙 수트, 사이클링 저지 및 후드를 장식했다. 두 브랜드의 로고로 눈길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크리즈드 레더 소재 백팩, 스몰 플랩백, 아워글라스 백 등 가죽 제품이 포함됐고, 파란색 볼 캡과 협업 브랜딩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 보틀 및 골드 트레포일 이어링 등 액세서리도 다양하다.
발렌시아가와 아디다스의 협업 컬렉션은 11월 3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