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종 마르지엘라와의 협업을 알렸다.
2020년 ‘톰 브라운’, 2021년 ‘메종 키츠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는 등 패션 하우스와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삼성 전자가 다음 파트너로 ‘메종 마르지엘라’와 손을 잡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4의 실루엣에 메종 마르지엘라 로고가 새겨진 올 화이트 제품이 등장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4개의 스티치 외에도 숫자가 새겨진 메탈 부분도 볼 수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제품 라벨에 1~23까지 숫자를 적고 제품군에 해당하는 번호에 포인트를 주는 기법이 특징인데, 액세서리를 뜻하는 ‘11’을 강조해 갤럭시버즈2 프로, 갤럭시워치4 등 여러 가지 협업 제품이 함께 출시될 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메종 마르지엘라 협업 갤플립4 한정판의 제품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