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가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취임한 일본의 로봇 벤처회사 그루브 X(GROOVE X). 2022년 5월, 후지와라 히로시가 취임하면서 제 2세대 모델 “LOVOT 2.0”을 발표한 이후, 이번엔 그가 직접 참여한 ‘프라그먼트 에디션(Fragment Edition)’을 발매한다.
그동안 선보인 러봇(LOVOT)과는 다른 블랙 컬러의 특별 모델로, 푸른 눈과 ‘썬더볼트(Thunderbolt)’ 로고가 특징인 로봇은 햅틱 센서, 4개의 마이크 및 360도 카메라의 뛰어난 장치로 가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적용했다. 집 주변을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얼굴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밝기와 온도의 변화를 감지하고 음성을 식별해 다양한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한 눈빛을 가진 러봇 프라그먼트 에디션은 11월 9일 러봇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49,8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