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맥시밀리언 데이비스(Maximilian Davis)가 취임한 후, 지난 9월 밀란 패션 위크에서 진행된 첫 쇼로 포문을 연 페라가모(Ferragamo). 하우스의 혁신적 변화를 단계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페라가모가 23SS 프리뷰 컬렉션 ‘A New Dawn’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할리우드 역사 중 ‘뉴 할리우드’와 ‘올드 할리우드’의 상반된 두 가지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다. 과거의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스타들과 쌓은 오랜 관계와 더불어 할리우드에 미친 영향, 그에 더해 현재의 할리우드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관능미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으로, 럭셔리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 미학을 표현했다.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로는 마릴린 먼로를 위해 제작한 의상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받은 반짝이는 룩, 하네스 디테일로 페티시즘을 가미한 팬츠, 새로운 실루엣의 클래식 완다 핸드백이 있고 조각 작품 같은 간치니 디자인이 적용된 엘리나 힐을 포함해 미니멀한 로퍼와 부츠를 만날 수 있다.
페라가모의 23SS 프리뷰 컬렉션은 전 세계 페라가모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