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Saint Laurent)이 메종의 설립자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의 소울메이트였던 베티 카트루스(Betty Catroux)와 생 로랑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11월 19일부터 도쿄 텐노즈 ‘웨어하우스 테라다’에서 열리는 전시는 ‘BETTY CATROUX YVES SAINT LAURENT, the one and only women Exhibition’를 테마로 선보인다. 이브 생 로랑은 1967년 베티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녀를 생 로랑의 뮤즈로 삼으며 메종 스타일의 상징으로 여겼다.
이번 전시는 이브 생 로랑의 하나뿐인 여자이자 전설적인 패션 아이콘인 베티 카트루스의 삶을 돌아보고 생 로랑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전이다. 전시장은 7개의 방으로 나뉘며, 구조는 베티와 생 로랑의 스타일을 순서대로 풀어낸다. 현재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 바카렐로의 감독 아래 베티가 피에르 베르제-이브 생 로랑 재단에 기증한 많은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달 도쿄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아래 자세한 정보를 놓치지 말 것.
BETTY CATROUX YVES SAINT LAURENT One and only women exhibition
11월 19일 – 12월 11일
웨어하우스 테라다 Warehouse TERRADA
2-1-3 Higashi-Shinagawa, Shinagawa-ku,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