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반의 바라쿠타(Baracuta)가 준야 와타나베(Junya Watanabe)와 함께 재해석한 G9 해링턴 재킷을 선보인다. 창의적인 테일러링을 베이스로 아방가르드한 컬렉션을 전개하는 준야 와타나베는 이번 협업을 통해 G9 해링턴 재킷을 보다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재탄생시켰다.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새롭게 변주된 재킷은 이중 패턴 프레이저 타탄 안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G9 해링턴 재킷에서 볼 수 있었던 클래식한 감성은 덜어내고, 준야 와타나베만의 펑크 록 감성을 더했다. 반면 바라쿠타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재킷의 스냅 칼라, 넓은 소매 및 비대칭 포켓 등은 유지되었다. 모호한 경계를 바탕으로 두 브랜드의 감성이 적절히 묘사된 G9 해링턴 재킷을 사진을 통해 감상해 보자. 출시일은 11월 11일, 준야 와타나베 매장과 바라쿠타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