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Lacoste)와 구프(Goop)가 힘을 합쳐 한정판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Gwyneth Kate Paltrow)가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미디어 구프와 협업한 이번 컬렉션은 웨스 앤더슨의 영화 <로얄 테넌바움(The Royal Tenenbaums)>의 등장인물 ‘마곳(Margot Tenenbaums)’을 연기한 기네스 펠트로의 스포티 스타일을 기념했다. 짙은 블랙 아이라이너, 긴 밍크 코트로 강한 인상을 남긴 영화 속 페트로의 스타일은 영화 개봉 이후 20 년이 넘도록 회자된 가상의 스타일 아이콘. 영화 초반부터 등장한 라코스테 스트라이프 폴로 드레스 역시 그녀의 가장 상징적인 스타일 중 하나였다.
웰니스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레이블 구프와 라코스테만이 전하는 테니스 유산의 만남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공개한 이번 협업은 구프의 다채로운 아카이브와 시그니처 디테일과 형태를 재해석했다. 트위스트 스커트, 니트 퀼로 트, 폴로 셋업, 점프 수트 등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은 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스포츠웨어를 제시한다.
스포티 무드와 멋스러운 테니스 웨어 스타일이 완벽히 어우러진 캡슐 컬렉션은 11월 15일부터 라코스테와 구프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