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리복(Reebok)이 또 한 번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TZ 펌프 데드스톡(TZ Pump Deadstock)을 소개한다.
상징적인 90년대 실루엣을 기념해 완성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금이 간 미드솔과 아웃솔, 얼룩진 어퍼 등 의도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TZ 펌프 데드스톡은 1990년대 출시되어 농구선수 도미니크 윌킨스(Dominique Wilkins) 덕분에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오리지널 옴니 존 II(Omni Zone II)의 3D 스캔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오리지널 TZ 펌프를 분해한 실루엣의 끝에는 The Pump’라고 적힌 선명한 오렌지색 엠블럼이 포함되어 빈티지한 매력을 자아낸다. 레드와 그린, 블루 총 3가지 컬러 웨이로 구성된 메종 마르지엘라 x 리복 TZ 펌프 데드스톡은 11월 18일부터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