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와 세트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에이디 구드리치(Adigoodrich),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자 영상 디렉터 션 펙놀드(Sean Pecknold)가 소속된 디자인 듀오 ‘싱싱(Sing-Thing) 스튜디오’가 첫 번째 가구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족을 위한 좋은 가구가 있는 방을 뜻하는 시카고 단어 ‘The Frunchroom’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체리목과 합판으로 만들어진 테이블, 식탁 의자, 램프, 꽃병, 거울, 독서 의자를 포함했다. 실용성에 중점을 둔 컬렉션은 장식적인 디테일은 차치하고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기능과 사용성을 고려해 제작했다. 모든 제품의 조각은 로스앤젤레스의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 재료를 사용했고, 그 다음 창의적인 선과 색채를 가미해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젝트로 지난 10년 간 종종 가구를 제작해 온 에이디 구드리치의 철학이 묻어나는 싱싱 스튜디오의 데뷔 컬렉션은 싱싱(Sing-Thing)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래 컬렉션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