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23SS 컬렉션 런웨이 무대에 등장했던 의자가 출시된다.
지난 23SS 컬렉션 런웨이는 그야말로 볼거리가 넘쳐났던 축제의 현장이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hieu Blazy)가 무심한 듯 클래식하게 풀어낸 컬렉션과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런웨이 무대 디자인 때문이었을 것.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가에타노 페세(Gaetano Pesce)가 완성한 베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그가 디자인한 4백 개의 레진 의자는 런웨이의 중심에 있었다.
그만큼 보테가 베네타의 23SS 런웨이 무대에서 큰 활약을 했던 이 특별한 의자를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다채로운 컬러를 지닌 의자는 서로 동일한 제품 없이 단 하나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더욱 의미 있다. 가에타노 페세가 디자인한 의자는 11월 30일에 시작하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를 원한다면 디자인 마이애미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확인해 보자. 가격은 약 880만 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