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와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한 유니클로의 자선 프로젝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신작 5종이 출시된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안도 다다오, 무라카미 하루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가 디자인한 티셔츠를 필두로 예술, 디자인, 문학, 과학 및 스포츠 분야를 이끌고 있는 유명인사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티셔츠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다.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 Co.,Ltd.)은 티셔츠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인권 단체에 기부해왔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프로젝트 티셔츠는 현대 아티스트 카우스(KAWS),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g), 스웨덴 도예가 리사 라슨(Lisa Larson), 스누피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 영화감독 빔 벤더스(Wim Wenders)가 참여했다. 키스 해링의 디자인은 두 사람이 지구 아래에서 함께 서 있는 작가의 상징적인 예술 스타일을 보여준다. 카우스는 흰색 티셔츠에 행성을 잡고 있는 시그니처 손을 그렸고, 피너츠는 유니클로의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를 결합하여 ‘LOVE’ 철자를 썼다. 리사 라슨의 티셔츠에는 ‘Trust in Peace’라는 글귀와 함께 사자 위에 평화롭게 앉아 있는 여성을 그렸다. 마지막으로 빔 벤더스는 지평선 뒤에 평화로운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는 순간을 의미하는 서호주 사막을 담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쉽게도 카우스 티셔츠는 한국에서 출시되지 않지만, 이를 제외한 4종의 자선 티셔츠는 12월 16일 금요일 국내 출시된다. 해당 티셔츠는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9,900원.
https://www.uniqlo.com/kr/ko/contents/feature/peace-for-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