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출신의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과 111년 정통의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뜨거운 합작 런웨이가 공개됐다. 맨체스터의 가장 투박한 창고에서 벌어진 하이더 아커만 x 휠라 컬렉션 런웨이를 소개한다.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가 사랑하는 브랜드이자 독특한 테일러링을 활용해 우아한 룩을 전개하는 하이더 아커만은 휠라와 함께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컬렉션에 반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윈드브레이커, 트랙 수트, 레깅스, 수영 트렁크, 바디 수트 등 퍼포먼스 룩에 관한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그려낸 하이더 아커만은 영국의 유스 컬처도 컬렉션에 함께 반영했다. 몸 위를 타고 흐르는 듯한 유연한 실루엣 위에 강렬한 컬러와 기능적인 소재 등을 사용해 다채롭게 풀어낸 하이더 아커만 x 휠라 컬렉션 런웨이를 사진을 통해 감상해 보자.
이번 런웨이를 통해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2023년 5월 전 세계 일부 휠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