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리(AURALEE)와 뉴발란스(New Balance)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공개했다.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두 브랜드가 다섯 번째 합작으로 뉴발란스의 2002R 모델을 변주한 데 이어, 이번엔 ‘XC-72’를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카멜과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된 모델은 2002R 모델과 비슷한 색조를 적용해 오라리의 감성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어퍼는 스웨이드, 누벅, 매끄러운 가죽의 조합이 돋보이고 독특한 트랙션 러버 아웃솔로 유니섹스 실루엣을 강조했다. 중앙에 크게 자리 잡은 오버사이즈 ‘N’ 로고는 뉴발란스의 정체성을 강조한 포인트.
간결하고 깔끔한 화이트와 중성적인 흙빛 팔레트를 가미한 카멜의 두 가지 컬러웨이는 12월 9일 출시 예정. 하단의 룩북 이미지로 자세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