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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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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누리에프가 공개한 최신작 ‘The Trash Bag Sofa’

현대 소비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다

Images & Photos Courtesy of
Harry Nur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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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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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로스바이 스튜디오(Crosby Studio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해리 누리에프(Harry Nuriev)가 디자인 마이애미를 통해 최신작 ‘The Trash Bag Sofa’를 공개했다.

 

2019년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발렌시아가 장방형 소파를 공개한 해리 누리에프는 패션 브랜드의 낡고 버려진 옷을 예술 작품으로 전환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설치 작품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검은색 쓰레기 봉투를 닮은 소파다. 15개의 끈이 달린 각각의 조각을 꿰매어 완성한 소파는 실제 쓰레기 봉투로 예상되는 주름지고 축 쳐지는 질감과 달리 가죽 같은 느낌을 준다.

 

누리에프는 이 소파를 통해 쉽게 쓰레기통에 버릴지도 모르는 물건을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 질문하고, 현대 소비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은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누리에프에서 진행되는 개인 프레젠테이션에 전시된다. 아래 이미지로 ‘The Trash Bag Sofa’를 살펴보자.

  • 해리 누리에프
  • The Trash Bag Sofa
  • Harry Nur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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