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사나이313(SANAYI313)가 원목 가구 시리즈인 ‘오블롱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젤과 벌우드로 제작된 컬렉션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중후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맥시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았다. 가구는 각각 부피가 큰 커다란 형태와 둥근 모서리로 이루어졌고 미니멀한 디테일을 거대하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멋을 자아낸다. 수천년 전부터 이어진 목공 전통을 가진 이스탄불에서 제작된 룩북은 산업 공간을 배경으로 대조적인 물성을 담기 위해 앙카라 산업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사나이313의 오블롱 컬렉션은 러브 하우스(Love House)와 퍼스트 딥스(1st Dibs)에서 독점 판매된다. 이 스튜디오의 전체 인테리어 제품군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