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행복을 위해서는 자신감과 확신이 필요한 법. 디키즈 론칭 100주년 기념 팝업에서 만난 떠그민은 자신 있게 등장해 분명한 확신을 드러냈다.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거침없이,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즐겨야겠다’라고 말하는 떠그민은 떠그 클럽의 비전을 자부했다.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달라.
떠그 클럽을 전개하고 있는 떠그민이다.
떠그 클럽은 무엇을 하는 곳이고, 어떻게 생겨난 이름일까?
옛날 떠그 라이프 유머를 봤는데 여러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생각을 서슴없이 뱉고 ‘내 갈 길을 간다’는 마인드를 멋있게 느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해서 떠그 클럽을 만들었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심볼이 있다면?
우리가 디자인한 모든 디테일들을 좋아한다.
이번 디키즈 100주년 팝업에서 어떤 부분을 담당하고 있나?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인 올드 빈티지 커스텀 바이크를 전시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바이크 라이프와 빈티지 바이크의 희소성, 특별함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 떠그 클럽을 상징하는 그래픽을 바지에 프린팅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디키즈 100주년 기념 전시를 위해 떠그 클럽이 꾸린 올드 빈티지 커스텀 바이크 전시
얼마 전 에이셉 라키(ASAP Rocky)가 떠그 클럽 옷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의 기분을 말해달라.
에이셉 라키가 롤링 라우드 2022 뉴욕에서 떠그 클럽 바지를 착용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전에 shittin’ me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또 우리 제품이 분명하게 보이더라. 일단 기분이 좋았고, ‘이제 아티스트들이 떠그 클럽이 뭘 보여주려고 하는지 느끼고 있구나’ 싶었다.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향이 확고할 것 같다. 당신의 취향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ALL KIND OF.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식어가 있다면? 자유로운? 진취적인? 개방적인? 등.
즐거운. Enjoy!
2023년 새해 목표를 말해달라.
특정한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항상 이야기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제일 멋있게 살고, 제일 멋있는 걸 만들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