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엔 이와무라(En Iwamura)가 인피니트 아카이브스(Infinite Archives)의 창립자인 이지 오타보르(Easy Otabor)와 함께 두 개의 꽃병을 완성했다.
엔 이와무라가 최근 앤서니 갤러리(Anthony Gallery)에서 열린 전시회를 위해 만든 작품을 기반으로한 본 인 1988(Born in 1988)와 그라피티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1988 그라피티 보이(1988 Graffiti Boy) 총 두 가지로 구성된 꽃병을 함께 감상해 보자.
7.25 x 7.5 x 7인치 크기의 1988 그라피티 보이는 짙은 회색 컬러 바탕의 세라믹 꽃병으로, 눈 부위에는 1988 숫자로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9 x 6.5 x 7인치 크기의 본 인 1988은 핑크 컬러의 세라믹으로 완성되었으며, 머리 부분에는 뿔 모양의 디테일을 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화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 밖에도 인센스 스틱을 꽂은 홀더 혹은 오브제를 수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작품은 인피니트 아카이브스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