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Dior)이 미스터리 랜치(MYSTERY RANCH)가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 익스클루시브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앞서 ERL의 디자이너 엘리 러셀 리네츠, 데님 티어스의 창립자 트레메인 에모리와 함께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는 디올. 이번에는 미국 특수부대에 조달되는 배낭을 만드는 브랜드, 미스터리 랜치와 만나 액세서리를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튼튼한 내구성으로 인정받는 미스터리 랜치가 가진 배낭에 대한 애착과 디올 하우스의 우아한 디자인 미학을 겸비한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디올의 클래식한 상징인 새들 백을 재해석한 ‘미스터리 랜치 x 디올 새들 백’은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베이지와 블랙 코듀라(Cordura®)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Dior by MYSTERY RANCH’라고 적힌 시그니처 가죽 패치와 자석 버클이 더해졌다. 2023년 SS컬렉션에 등장한 갤러게이터 백팩은 미스터리 랜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브랜드의 무한한 혁신 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미스터리 랜치의 시그니처인 Y형 3중 지퍼 클로저를 적용했다. 다양한 수납 공간에 소지품을 빠르게 넣고 꺼낼 수 있고, 앞면 스트랩을 조여 크기를 고르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탈착식 발수 후드 레인 커버가 있어 기능성을 모던한 스타일로 탈바꿈시키는 에센셜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포인트. 그 밖에도 벨트 백, 미니 스트랩 백, 지퍼 지갑, 택티컬 벨트를 포함해 미스터리 랜치의 미학과 조화를 이루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즐기는 킴 존스의 터치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디올. 아웃도어 문화와 럭셔리를 융합한 디올 바이 미스터리 랜치(Dior by MYSTERY RANCH)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디올 공식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