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C.P. 컴퍼니(C.P. Company)’의 23SS 캠페인이 공개됐다.
창의성, 가족, 문화적 차이를 주제로 한 캠페인은 다양한 직업과 각기 다른 삶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포착했다. 캠페인은 영국 사진작가 닐 베드포드(Neil Bedford)가 촬영했으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스타일로 이번 컬렉션을 대변한다. 컬렉션은 가벼운 레인코트 같은 아우터웨어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포켓과 견고한 지퍼, 고글 등 기술성이 돋보이는 룩을 함께 구성했다.
첫 번째로 아들과 함께 촬영한 디에고 가르시아(Diego Garcia)는 밀라노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탈리아 스케이트 선수로 그를 통해 뉴욕, 필라델피아, 영국 전역의 스케이트 문화에 대한 사랑을 결합한 룩을 선보인다. 또한 영국의 사진작가이자 감독인 가브리엘 모지스(Gabriel Moses)는 감출 수 있는 컨실어블(Concealable) 후드가 달린 ’50 Tr-P’ 재킷을 착용한 모습이다. 재킷은 밀리터리 패브릭을 사용하고, 폴리우레탄 코팅으로 보완되었으며 기능적인 포켓이 많이 달린 디자인으로 그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마르세유에서 살고 일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루이손 바우렐(Louison Bahurel)은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예술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개인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많은 ‘고어텍스 3L 인피니엄 벨티드(Gore-Tex 3L Infinium Belted) 코트’는 그에게 최적의 착용감과 기능을 선사하며, 마지막으로 등장한 뉴욕에 기반을 둔 모델이자 컨설턴트인 소피아 페이스(Sofia Pace)는 세계를 광범위하게 여행하는 직업적 특성에 맞게 투명한 나일론 소재로 내수성을 강화하고 탈착식 후드가 있어 활용도가 높은 ‘Kan-D’ 재킷을 착용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의 삶을 연구해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C.P. 컴퍼니의 23SS 컬렉션은 지금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