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적이면서 기하학, 볼륨감, 비대칭 등의 요소로 이루어진 브랜드 데스트리.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랄딘 구이엇’과 크리스챤 디올의 전 수석 디자이너 ‘레티시아 롬브로소’가 만들어 브랜드 설립 때부터 화제가 된 브랜드다.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이미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브랜드로,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패션계에 발을 디디고 있다. 최근 론칭한 컬렉션은 일부 아이템이 3주 만에 매진 되는 등 인기를 더해가는 와중에 우리나라에서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든 가방으로 알려진 바 있다.
주목할 만한 아이템은 군터 백(Gunther Passementerie) 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방을 만들고 싶었다는 브랜드 이념을 닮아 490유로에서 680유로 사이, 우리나라에서는 100만원 미만부터 초반대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군터백은 실용적인 데일리 아이템으로, 파스텔 컬러 가죽에 파스망터리 장식으로 독립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레이지나잇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