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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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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왁킹 윤지

“지금 추면 되나요? 아무 음악이나 틀어주세요.”

Interview
Yoon Ji
Text
Zo, Seohyun
Photography
Shin, Jiwon
Assistant
Kim, N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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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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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옥상에서 만난 왁킹 윤지의 도발적인 멘트와 함께 벌어진 일은 나에게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줬다. 누군가의 움직임은 누군가를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는 사실.

 

가뿐하고 유연하게. 시원하고 간결하게. 그녀의 움직임은 수집하고 싶은 수준인데,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불가능한 게 함정이다.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해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히 활동 중인 한계가 없는 댄서 YOON JI 라고 한다.

 

 

왜 왁킹인가. 왁킹의 매력은 무엇인가.

 

첫 춤 선생님의 권유로 왁킹을 추게 되었다. 그리고 이내 매력에 빠져 들었는데, 왁킹은 솔직한 나의 감정을 다양한 표현으로 녹여내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주 장르로 추고 있다.

 

 

 

왁킹이라는 장르에서 불리한 본인의 신체적 단점과 장점은 무엇인가? 왁킹과 신체는 중요한가?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특별히 신경 써 온 부분이 있다면?

 

신체가 무조건적으로 중요하다기 보다 ‘각 신체적인 특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나의 장점은 몸으로 뿜어내는 에너지가 강하다는 것.

 

 

나는 춤 출때 어떻게 되나? 무지하게 섹시해지나? 어떤 빙의가 있을 것 같다.

 

춤 출 때 내가 원하는 어떤 캐릭터든 될 수 있다. 춤을 추는 그 순간의 노래와 컨셉에 완벽히 몰입한다. 섹시한 노래에는 완전한 이윤지 만의 섹시, 파워풀한 노래에는 이윤지 만의 파워를 매력있게 보여줄 수 있다. 오롯한 나만의 그것이 캐릭터를 입고 다시 태어난다.

 

비슷한 질문일 수도 있다. 춤추는 윤지와 그냥 윤지는 어떤 차이가 있나?

 

많은 사람들이 무대에서의 모습과 일상에서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고 얘기한다. 무대에서는 프로페셔널 하게 노래와 움직임, 컨셉에 충실하여 직감적으로 행동하는 반면, 일상에서의 윤지는 꽤 단순하고, 재밌는거 좋아하고, 허당미도 가끔있다. 그냥 20대 중반의 사람인 것 같다.

 

 

왁킹 윤지를 어떤 단어나 형용사, 무언가로 표현한다면?

 

짜릿함.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에너지와 흡입력 그리고 몰입감 넘치는. 정말 잘 만들어진 흥미진진한 영화 보는 듯한 쫄깃쫄깃하고 짜릿함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

 

[파티클 매거진] 독자를 위해 왁킹의 흥을 복돋아주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달라.

 

Cheryl Lynn 의 Feel it 이라는 곡을 추천하고 싶다. 듣자마자 흥이 폭팔할 것 같은 바이브와 에너지, 다이내믹한 전개가 담겨있는 곡이다. 마지막까지 놓칠 구간이 없는 곡이기 때문에 전체를 즐겨주길 바란다.

 

 

Instagram @masterpiece_yoo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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