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7일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 탄생 170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별이 빛나는 밤’과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밀밭’ 등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Van Gogh’s Cypresses)’는 고흐를 사랑하는 미술 애호가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열리는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Van Gogh’s Cypresses》는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이자 화가의 시그니처인 ‘사이프러스 나무’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전시로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별이 빛나는 밤> 등 화폭에 담아낸 반고흐의 남프랑스에서 삶의 마지막 몇 년을 응시할 수 있다.
회화, 드로잉, 일러스트 편지 등 엄선된 4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과 매혹적인 나무의 본질을 포착하기 위한 그의 끊임없는 관찰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
동생 테오에게 “사물의 진정한 특성을 찾으려면, 그 것을 보고 오랫동안 그려야 한다”고 했던 반 고흐의 말처럼,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과 매혹적인 나무의 본질을 포착하기 위한 그의 끊임없는 관찰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오랫동안 살펴보자.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Van Gogh’s Cypresses》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2023. 5.22. ~ 202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