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디(Fendi), 이탈리아 토스카나 공장에서 처음 선보인,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2024 봄/여름 컬렉션.
그동안 주목되지 않았던, 디자이너, 생산자 등 브랜드 뒤에서 펜디를 지탱하고 있는 사람을 조명했고, 그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펜디 남성 SS24 컬렉션을 펜디의 토스카나 공장 내부에서 공개했다.
펜디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쇼가 시작되기 불과 몇 분 전부터 원단을 측정하고 가죽을 처리하고 의상을 재봉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펜디의 노력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는 것까지 증명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펜디의 성향을 여실히 드러내는 오프닝 룩에서 ‘포멀한 워크웨어’를 선보이며 남성복의 전통적인 원형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제공했으며, 이는 펜디의 입체적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직원들과 함께 런웨이에 등장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펜디의 ‘포멀한 워크웨어’ 그리고 입체적임은 이미지 슬라이드를 넘겨 미리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