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재활용 소재에 대한 이슈의 선구주자 브랜드 프라이탁. 새로운 단일 섬유 소재로 제품의 수명이 다하면 모든 부분이 퇴비화 되어 끝없이 재활용 할 수 있는 백팩을 출시한다. ‘모노[PA6]’ (MONO[PA6])는 프라이탁이 25년 이상 지속해온 기업 철학 ‘순환적 사고와 행동’을 실천하는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프라이탁은 도로 위에서 5년에서 10년간의 시간을 보낸 트럭 방수포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트럭 방수포라도 언젠가는 낡아 쓰레기가 되어 소각되고 만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자재, 화학, 합성섬유 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대만의 산업 파트너와 완전히 퇴비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원재료를 직접 개발에 나선 것.
프라이탁이 개발한 신소재는 재활용률을 극대화 시킨 새로운 단일 섬유 소재로 수명이 다하면 모든 부분이 퇴비화 되어 끝없이 재활용 할 수 있다. 이 소재는 폴리아미드6(polyamide6) 직물을 이용한 삼중 레이어드 신소재로, 독일 알브슈타트-자그마링엔 대학교(Albstadt-Sigmaringen University)의 응용과학 공학 교수진과 함께 수 차례 실행한 내구성 및 물불투과성 테스트에도 통과했다.
2024년 봄, 신소재를 활용한 ‘모노[PA6]’ 백팩 1,500개를 론칭할 계획으로, 자세한 정보는 프라이탁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볼 것.




